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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자회장(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어머니의 맘으로 설 맞이 선물~~

위러브유, '어머니의 맘으로'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선물 전달

 
 영등포구 양평1동 주민센터 찾아 식료품·생필품 30세트 기탁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훈훈한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는 명절을 맞아 전국 60여 관공서에 식료품·생필품 1600세트(80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서울에서도 송파구, 관악구, 강남구, 영등포구, 강서구, 서대문구, 노원구, 강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등 각 구청과 주민센터에 335세트를 전달하며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명절선물 30세트를 전달했다. 상자에는 된장, 고추장, 부침가루, 당면 등 식료품부터 세탁·주방·욕실세제 등 생필품까지 23가지 물품이 알차게 담겼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 22일 영등포구 양평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회원들을 반갑게 맞은 이시우 동장은 “선물 세트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이라 받는 분들이 기뻐했고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 명절에 이어 물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기탁된 물품은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 등 관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라며 어머니 사랑을 듬뿍 담아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준비했다. 2025년에는 기쁜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현장에 함께한 회원 이영미(52) 씨는 “어머니의 마음을 갖고 온정을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웃들을 응원했다. 

 

어머니의 관심이 가족 구성원 모두를 향하듯 위러브유의 도움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설, 추석에도 전국 소외계층 2800세대에 명절선물 2800상자(1억4000만 원 상당)를 지원해 많은 이들이 위로를 받았다. 앞서 연말에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서울에서만도 회원들이 관공서와 협의해 이불, 전기장판, 겨울의류, 김장김치 등 시기적절한 도움을 전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설맞이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옮기고 있는 모습. 
 

그간 노후주택 보수와 도배, 장판 교체, 단열 지원 등 취약계층의 생활과 주거 개선에 힘을 보태는 한편,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생명 살리기에도 앞장섰다. 위러브유가 개최한 청소년 인성특강은 미래 꿈나무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보탬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회원들은 서울 도심을 비롯해 도봉산, 북한산, 관악산, 한강, 청계천 등을 정화하고 중랑천변 제2체육공원에는 배롱나무 40그루도 심어 환경보호에 이바지했다.

위러브유는 유엔DGC(공보국) 협력NGO다. 80억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30년간 복지활동을 펼쳐왔다. 범세계적으로 환경보전, 긴급구호, 물·위생보장, 빈곤·기아해소, 건강보건, 지역사회복지, 교육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4500여 회 전개했다. 

한국을 포함해 79개국 15만5000여 회원의 진정성 있는 봉사에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에콰도르 국회 훈장, 캄보디아 국왕 훈장 등 국경을 넘어 다수의 상이 답지했다. 위러브유는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와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 등 연례복지행사를 통해서도 기후난민·이재민, 복지소외가정과 세계 재해지역, 물부족국가, 빈곤지역 등 지구촌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내외경제TV ~~

  • 기자명 계경남 기자 
  •  입력 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