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조각공원에 영산홍3,000주 제공 및 식재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16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해 도시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산합포구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내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고자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맘스가든 회원 200명이 영산홍 3000주를 오는 24일 마산조각공원에 식재할 예정이며, 향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에서는 나무식재 행사 지원 및 산딸나무 20주를 추가 식재하고 수목 관리를 책임질 예정이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손잡고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녹지 공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